정읍시‘전봉준 장군 동상 재건립 추진위원회’가 농민군의 동상 제작을 위해 국민을 대상으로 기부금을 모집하고 있는 가운데 덕천면 농민회에서 지난 9일 동상 재건립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 250만원을 전달했다.

김종덕 덕천면 농민회장은 “동학농민혁명의 올바른 역사 계승과 선조들의 혁명정신을 이어가기 위해 모금 운동에 동참했다”며 “진정한 동학농민군의 정신과 의미, 가치를 온전히 전달할 수 있는 작품으로 건립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