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원 출신 양성빈-최훈식
前전주맑은물사업본부장-송만섭
민주도당 위원장 후보군 물망

김창수, 송만섭, 양성빈, 장영수, 최훈식
김창수, 송만섭, 양성빈, 장영수, 최훈식

2022년 6월 실시되는 제8회 지방선거의 장수지역 단체장 출마예정자로 자천타천5명의 후보군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지난 민선 7기, 6·13 지방선거에 출마한 경력이 있는 3명은  재대결과 2명은 새로도전하는 후보군이다.

더불어민주당 후보군은 현직인 장영수 장수군수와 도의원을 지낸 양성빈 후보, 최훈식 전 전주시청 맑은물사업본부장,송만섭 민주당전북도당 부위원장 이 경선에 나설 전망이다.

또 무소속 출마가 예견되는 김창수 후보는 더민주당 경선 추이를 지켜본 뒤 본선에 나서 경선 확정자와 다시 또 격돌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직 장영수(53세, 전북대 행정대학원) 군수는 2선의 도의원을 역임하고 순탄한 정치 행보를 걷다가 지난 민선 6기 패배의 좌절을 딛고 지난 민선 7기 와신상담 끝에 군수직에 올랐다.

이번 재선 도전이 정치 인생의 변곡점으로 최선을 다할 것으로 예상된다.

양성빈(45세, 전북대학교 대학원 정치학 박사과정 수료) 후보는 전 도의원 출신으로 재임 시절 고향기부제 등 굵직한 사안을 문재인 정부 국정 100대 과제에 포함시키는 등 젊은 정치인으로 촉망받았다.

민주당 경선에서 패배했다.

현재 전북대 객원교수, 의정활동연구소 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최훈식(55세, 전북대 행정대학원 석사) 후보는 장수군 재무과장과 전주시청 맑은물 사업본부장을 엮임하고 지난 7월 명예퇴직, 30여 년의 공직생활을 접고 단체장 선거에 도전한다.

송만섭(66)후보는40여년 농촌활동과 중앙인맥을 꾸준히 다져왔다.

현재 민주당전북도당 부위원장과 전북 농산물 마케팅본부 대표로 활동중이다.

무소속 김창수(67세, 조선대 정치외교학과 휴학) 후보는 장수농협 조합장 출신으로 조합장 시절 대과(大過) 없이 장수농협을 반석 위에 올려 놓고 농민과 교감을 통해 지지층이 저변에 녹아있는 강점이 있다.

지난 민선 6기 더민주당 경선 참여, 7기 무소속으로 나서 본선에 역량을 쏟았으나 다자간 구도에서 석패했다.

이번 선거가 세 번째 도전이다.

/장수=유일권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