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지난 28일 고창읍 월암리 일원에서 벼 재배 농가 및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벼농사 종합평가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올해 벼농사 평가와 문제점 분석에 이어 고창쌀 브랜드화 활성화 추진을 위한 품종 특성 교육, 고창쌀 브랜드화 추진 상황, 현재 판매되고 있는 고창산 쌀 상품 전시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최근 육성된 고품질 벼를 비롯한 22개 품종을 비교 전시해, 품종별 특성 이해를 위한 벼 품종비교전시포는 농업인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또 벼 드문모심기 전용이앙기 및 농업용 드론을 직접 비교해볼 수 있는 전시회를 가졌으며, 드론을 이용한 병해충방제 시연 등이 진행됐다.

고창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고창군에서 영양제 긴급 지원사업을 추진해 마지막까지 농가들이 고품질의 좋은 쌀을 수확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고창=김준완기자 jw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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