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고인배)는 오는 10월 6일부터 11월 24일까지 매주 수요일에 농업기계 안전교육을 시행한다.

특히 임대농업기계 이용자를 대상으로 농기계 자동화로 농촌일손 부족, 인건비 상향에 따라 경영비 절감 등 농업인의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환경 변화에 맞춰 신기술 농기계 도입 및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승용제초기를 시작으로 고소작업차, 관리기, 잔가지파쇄기, 소형트랙터, 콩콤바인, 소형굴삭기, 마지막으로 외부강사와 함께 동절기 농업기계 보관방법에 대해 8회차에 걸쳐 진행한다.

또한 실기위주의 교육은 올바른 사용방법과 안전수칙을 전달하며 특히 전엽기 경우 손가락 절단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더욱 세심한 주의를 당부했으며 전시된 농기계를 농업인이 직접 시 운전해 보아 교육이 더욱 효과적일 것으로 보인다.

한편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양파, 시래기, 사과, 포도 등 작목별로 필요한 농기계를 농업인들이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연중 농기계 안전교육 실시할 계획이라” 말했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