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북서부지부(지부장 전경훈)는 ‘벤처 4대 강국’ 실현을 위해 지역형 예비유니콘 발굴 및 밸류업(Value-up) 지원을 본격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지역형 예비유니콘 육성사업은 신산업 분야를 영위하는 성장유망기업이 지역대표 ‘K-유니콘’으로 밸류업할 수 있도록 정책자금, 수출, 인력, 투자 등의 집중 연계지원을 통해 밸류업 가속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역형 예비유니콘을 발굴부터 연계지원까지 전 과정을 지역 유관기관 및 창업투자사와 협업해 ‘이어달리기식’으로 육성할 계획으로, 전북서부지부는 올해 폴리에스테르 폴리올과 경질우레탄 폼 보드 등을 제조하는 정우화인㈜과 폐배터리 등의 산업폐기물에서 귀금속과 유가금속을 회수하는 성일하이메탈㈜을 예비유니콘기업으로 지정했다.

이에 앞으로 예비유니콘기업의 밸류업을 위해 민간투자 유치, 특별보증(투자 연계형) 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경훈 지부장은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해 성장유망기업이 신산업 분야를 선도하는 지역대표 K-유니콘으로 혁신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K-유니콘으로 밸류업을 희망하는 많은 기업의 참여를 동력 삼아 대한민국이 ‘벤처 4대 강국’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현장 일선에서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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