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재)전라북도 사회서비스원이 직원 채용에 나선다전북도가 (재)전라북도 사회서비스원이 직원 채용에 나선다.

도는 7일 재단설립과 개원 준비에 우선적으로 필요한 본부장 1명, 팀장 3명, 수석팀원 3명 등 총 7명을 경력경쟁 방식으로 우선 채용할 예정이다.

이번 채용은 지난 9월 29일 재단법인 전라북도 사회서비스원 창립총회 결과에 따라 설립자인 전라북도가 채용 절차를 진행하고, 재단법인 설립 후인 11월부터는 사회서비스원에서 근무하게 된다.

직원 채용은 전라북도의 인재 발굴과 우수인력 확보를 위해 공고일 전일 현재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전북으로 되어 있어야 하며, 외부 전문기관을 통한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응모는 13일부터 19일까지 채용 홈페이지(http://jeonbukpass.torc.co.kr)를 통해 지원서, 자기소개서, 직무수행계획서를 받아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도는 19일까지 제출한 지원자에 대해 서류심사와 필기시험, 면접시험을 거쳐 10월 27일경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따뜻하고 정다운 복지환경 조성으로 전라북도 사회서비스의 새로운 지평을 함께 열어갈 준비가 되어 있고 역량을 겸비한 우수 인재들이 많이 응모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전북도는 우선 채용한 7명에 이어, 남은 12명의 직원에 대해서는 재단설립 절차를 마무리하고 재단에서 추가로 채용할 계획이다.

전라북도 사회서비스원은 이번 정부의 공약사업 중 하나로 사회서비스 제공기관의 공공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종사자의 근무환경과 전문성 향상 등 사회서비스 제공체계를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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