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암동 일원 복지관-주간
보호센터-평생교육센터
건립-제조동 증축-106대
주차시설 조성 준공식 가져

김제시(시장 박준배)는 지난 13일(수) 김제시 장애인평생교육센터 내 다목적실에서 박준배 시장을 비롯해 장애인 단체대표와 장애인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의 행복한 삶터 “김제시 장애인복지타운 조성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장애인복지타운 이용자들이 준비한 식전 축하공연, 경과보고, 유공자 표창, 축사 등 기념식과, 테이프 커팅, 시설 라운딩 등의 순으로 시종 축하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김제시는 서암동 일원에 ▲장애인복지관(2006) ▲장애인주간보호센터(2010) ▲장애인보호작업장(2010) ▲장애인체육관 및 장애인단체 사무실(2015) ▲나눔의 숲(2016)을 조성해 운영해왔다.

그러나 늘어나는 장애인 교육 수요와 안전한 일자리 제공, 그리고 오랜 숙원인 주차난 해소를 위해 2018년부터 4년간 총사업비 5,585백만원을 투입하여 대지9,460㎡를 추가 확보하고, 지상2층에 연면적 999㎡ 규모로 장애인평생교육센터(2020.11.)를 건립했으며, 장애인보호작업장에 제조동 328㎡(2020.12.)를 증축하고 106대를 주차할 수 있는 장애인복지타운 주차장(2021.9.)을 조성하여, 장애인복지타운으로서의 기능과 면모를 갖추게 되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축사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같은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고, 이용편의를 고려한 시설인프라 구축을 위해 노력해왔으며, 앞으로도 장애인을 비롯한 시민들과 소통하여 남녀노소 모두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제=류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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