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요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송해숙·김만종)와 복지기동대는 찾아가는 보건 복지팀에서 지난 9월부터 하반기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방문조사 205세대를 진행하며 발굴한 난방 걱정등의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취약계층 5세대에게 ‘보일러 수리 및 설치’ 사업을 진행 했다.

이번에 선정된 대상자는 홀로 생활하고 있는 저소득 독거노인 세대로 지난 13일 보일러 안전점검 봉사를 통해 보일러가 고장나 전기장판에 의존해 추위를 걱정하며 대책없이 불편하게 생활하고 있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가정이었다.

지원받은 강모 어르신은 “갑작스레 추워진 날씨로 고장 난 보일러가 걱정이었는데, 직접 방문하여 수리를 해줘 너무 고맙고, 따뜻한 정을 다시 한번 느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송해숙 요촌동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복지기동대원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를 드리며, 추운 겨울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해 체계적으로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김제=류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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