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이 ‘청렴농협·사고예방·출자증대’에 동참을 결의했다.

전북농협(본부장 정재호)은 19일과 20일 농협전북본부 대회의실에서 중앙회 및 농·축협 임직원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정청탁 근절을 통한 ‘청렴농협 구현’, 사고예방을 위한 ‘기본·원칙 준수’, 지속성장 발전을 위한 ‘출자증대 동참’ 결의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올해로 창립 60주년을 맞이하는 농협이 윤리경영과 내부통제 등을 강화하고 지속성장 발전을 통한 ‘함께하는 100년 농협’으로 도약하자는 다짐을 위해 마련됐다.

정재호 본부장은 “기본과 원칙을 준수하는 청렴한 농협 구현은 국민에 대한 시대적 사명이며 전북농협은 이를 실천하기 위해 조직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후 92개 농·축협 책임자들을 대상으로 2022년 사업계획 편성과 세무에 관련한 향후 경제전망, 사업환경, 경영여건 등에 대해 중앙본부 전문가를 초빙해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전북검사국에서는 사례중심의 내부통제 교육을 진행하는 등 ‘농업인·국민과 함께 열어갈 100년 농협 구현’을 위해 고민하고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신우기자 l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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