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이현웅)은 기관 내 인권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경진원의 실천 의지를 담은 ‘인권경영헌장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5일 개최된 ‘인권경영헌장 선포식’에서는 경진원 임직원을 대표해 인권경영헌장을 낭독한 이현웅 원장과 신입사원 9인은 인권의 가치를 되새기며 사내 인권경영 체계 수립을 위해 솔선수범할 것을 다짐했다.

인권경영헌장은 지역사회와 동반성장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기관’이 되기 위한 경진원의 장기 계획에 따라 제정된 것으로, 사내 인권침해 발생을 예방하고, 경진원의 활동과 연결되는 모든 이해관계자의 인권존중을 핵심으로 한다.

이번 선포식에 참석한 이현웅 원장은 “세계적으로 인권과 사회적 가치의 중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기업에게 주어진 책임도 커지고 있다”며 “지역사회와 밀접하게 맞닿은 기관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해 인권·안전·환경·일자리 등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한편, 경진원은 이번 선포식을 통해 인권경영 추진 시스템의 구축을 마무리했다.

이를 바탕으로 향후 자체적인 인권영향평가와 인권경영 사업을 운영하며 인권존중문화를 안정적으로 정착시켜나갈 예정이다.

/이신우기자 lsw@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