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총장 박맹수) 익산학연구소는 28일 교내 숭산기념관에서 ‘제7회 익산학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양곡 소세양의 삶과 학문’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에서는 원광대 김창호 교수가 ‘소세양의 문학과 익산 거주 진주 소문의 학문전통’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다.

또한 고려대 이남면 교수가 ‘양곡 소세양의 한시 연구’, 공주대 이성형 교수 ‘소세양의 사행경험과 사행시’, 전북대 김승연 교수가 ‘소세양 관련 설화와 문화 콘텐츠화 방향’을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익산학연구소장 임승배 교수는 “이번 심포지엄이 익산학을 체계적으로 연구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익산=문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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