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중앙동 도시재생뉴딜 우수사례 우뚝
군산시 중앙동 도시재생뉴딜 우수사례 우뚝
  • 김기현
  • 승인 2021.10.28 14: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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째보스토리1899 사업 성과
도시재생사례공유발표대회
비즈니스분야 최우수 영예

철도 및 유휴 부지를 활용한 군산시 중앙동 도시재생뉴딜 사업이 도시재생 사례공유 발표대회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거머쥐며 전국적으로 인정을 받았다.

28일 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2021년 도시재생 사례공유 발표대회에서 중앙동 도시재생뉴딜 사업이 비즈니스분야 최우수상(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지난해 우체통거리 사례공유 발표대회 최우수기관 표창에 이어 2년 연속으로 거둔 성과여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중앙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국토부 공모사업으로, 째보선창 일원과 옛 수협동부어판장, 한국선급, 한화부지, 신영시장 등 핵심 유휴부지 거점공간 조성과 주민공동체 활력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해당 사업은 지난 2017년 12월에 선정됐으며, 사업기간은 오는 2022년까지이고, 여기에는 25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기존에 관광거점을 확대하는 게 주된 목표다.

시는 이번 사례공유 발표대회에 중앙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핵심 마중물 사업 중 하나인 ‘째보스토리1899’ 복합커뮤니티조성 사업을 주제로 참가했다.

째보스토리1899는 수산업의 쇠퇴로 오랫동안 방치된 옛 수협동부어판장을 수제맥주 판매장과 예술콘텐츠 관련 창업지원을 위한 인프라 공간으로 조성한 것이다.

특히 해당 사례는 주민주도로 설립한 마을기업(째보선창협동조합) 활성화로 인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부처간 칸막이를 과감히 없애고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지역 상생을 위한 핵심 거점시설로 조성한 것도 한몫했다.

여기에다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으로 공동체 활성화, 지역 소득 및 일자리 창출을 유도한 마을기업 운영 사례로 주목을 받았다.

강임준 시장은 “째보선창 일원은 문전성시를 이뤘던 군산의 대표적인 포구 중 하나로 지금은 활력을 잃고 불이 꺼져간 곳”이라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청년 창업가들이 모이고, 지역이 활력을 되찾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수상을 통해 부처협업, 자생조직 육성 등 도시재생사업이 추구하는 궁극적인 목표와 성과를 공유하고, 군산시가 도시재생사업 선도도시로서 다시 한번 자리매김하는 기회가 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도시재생 사례공유 발표대회는 도시재생산업박람회 프로그램 중 하나로 올해로 3회째를 맞이했으며, 지난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마산에서 개최됐다.

시는 이번 도시재생산업박람회에 지난 2014년부터 시작한 군산 도시재생 활성화 추진사례를 전국 지자체와 소통·공유·홍보하는 시간도 가졌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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