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재로부터 안전한 남원 실현

남원소방서(서장 박덕규)는 지난 11월 2일 신승희 전주지방검찰청 남원지청장을 일일 명예소방관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는 11월 제74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화재위험성이 높은 겨울철 대비 화재예방 분위기 조성 및 시민 참여활동 확대를 통해 화재로부터 안전한 남원 실현을 위한 예방 홍보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날 위촉패 전달에 이어 구조ㆍ구급장비 조작 시연과 굴절차 방수 등 소방공무원의 현장 활동을 간접체험하며 소방에 대한 이해를 한층 더 높이는 시간을 가졌고, 신승희 청장은“화재 등 각종 재난현장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애쓰는 소방공무원의 노고에 항상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신 청장은 또 제천과 밀양 등 중소도시의 대형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상기시키며, 남원지역도 중소도시로서 대형화재 발생에 따른 다수 인명피해 가능성을 염려하며,“일일 명예소방관으로 위촉된 만큼 안전문화 확산, 소방홍보 및 소방행정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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