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6일 드림 아동 21명을 대상으로 관내 포니랜드와 누리파크에서 ‘말도 타고, 요리도 하고, 추억을 남기고’라는 주제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문화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야외활동이 제한된 아동들에게 위드 코로나 시대에 맞춰 탁트인 공간에서 문화체험을 즐기며 정서함양 고취와 사회성 발달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오전에는 포니랜드에서 승마체험과 맛있는 점심식사를 하고 오후에는 누리파크로 이동해 3종류 제빵 체험을 하며 도전정신과 함께 남을 배려하는 마음을 배웠다.

특히,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전 체험장 소독 실시 후 이뤄졌으며 시설 단독 이용, 생활속 거리두기 및 방역지침을 철저히 이행했다.

장영수 군수는 “경제적 여건으로 다양한 학습과 체험의 기회가 적은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즐겁고 행복한 체험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견문을 넓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모두 건강하고 활기차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장수=유일권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