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총장 박맹수) 반려동물산업학과 김옥진 교수 연구팀이 반려견이 주는 노인 인지기능 향상 효과를 규명했다.

연구팀은 경도인지장애 노인들을 대상으로 ‘반려견을 활용한 동물교감치유 프로그램’을 적용, 이 같은 효과를 과학적으로 밝혀냈다.

연구 결과 해당 프로그램을 적용 받은 노인들의 지남력, 기억력, 수리력 등 인지 부분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확인됐다.

김옥진 교수는 “이번 성과를 통해 과학적 효과 검증 및 그 기전에 대해 근거자료를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익산=문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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