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평화2동주민센터(동장 김현옥)는 지난달 29일 G33회(회장 오정숙)에서 관내 독거노인 등 저소득층에게 전달해 달라면서 난방비 40만원을 기탁해 왔다고 밝혔다.

G33봉사회 33명의 회원들은 매년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가정에 연탄배달 등 나눔의 온기를 전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오정숙 회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인데 우리의 작은 나눔이 추운 겨울날 따스함으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현옥 평화2동장은 “기부금은 지원이 꼭 필요한 가구에 소중히 전달하겠다. 앞으로도 평화2동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한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낙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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