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말연시 앞두고 이웃사랑 '후끈'

임실군이 연말연시를 앞두고 기탁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사)대한한돈협회임실군지부(회장 김성두)는 1일 1천만원을 임실군애향장학회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학생들의 학습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하는 한돈협회 회원들의 뜻이 십시일반 모여 이뤄졌다.

같은 날 신흥건조기 임실․진안․장수 대리점(대표 최신현)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독거노인 5세대에게 전달해달라고 현금 1백만원을 임실군에 전달했다.

최 대표는 평소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을 활발히 해오다가 연말을 맞아 어려움에 처한 저소득층 독거노인들을 돕고자 기부행렬에 동참했다.

㈜휴데코(대표 김승태)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하여 관내 독거노인 돌봄사업을 하는 2개 시설에 전달해달라고 마스크 3만 장을 2일 임실군에 전달할 예정이다.

㈜휴데코는 전주에 본사를 두고 있는 KF94 마스크를 비롯한 LED 라이트 패널, 방향유도판 등을 생산하는 회사이다.

김 대표는 독거노인을 돌보는 일을 하고 있는 생활관리사들에게 많은 마스크가 필요하다는 소식을 듣고 자신의 회사에서 직접 생산한 마스크를 전달하게 됐다.

/임실=김흥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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