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서한국)은 2일 전북은행 본점 1층 로비에서 ‘2021 방한(warm) 키트 나눔’ 전달식을 실시했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비대면 문화의 확산으로 기부 문화가 상대적으로 위축된 상황에서 전북은행은 사회적 취약 계층들이 혹한을 이겨내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온정을 전하고, 금융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총 3,000만원 상당의 ‘방한(warm) 키트’를 도내 자치단체를 통해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 날 전북은행지역사랑봉사단 40여명은 담요, 넥워머, 수면바지, 수면양말 등 겨울용품으로 구성된 ‘방한(warm) 키트’ 900상자를 직접 포장하는 봉사활동을 펼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전북은행 김경진 부행장은 “이번 나눔을 통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ESG가치를 실현하고 지역밀착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금융으로 더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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