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지존 퓨전타악퍼포먼스(대표 이미정)는 오는 12일 전북교육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2021년 영호남교류 기획창작공연 ‘전주희망가’를 올린다.

전북도지정 전문예술단체이자 사회적기업인 소리지존은 대구타악연구원, 울산타악노리울 등 영남지역의 문화예술단체와 전북의 JJP 밴드, 전주토박이 댄스팀 등 청년예술인들과 함께 움직임과 두드림으로 속 시원한 희망가를 울릴 예정이다.

이미정 대표는 “코로나 시국을 지나오면서 예술의 끈을 놓지 않고 서로에게 의지가 되고 위로와 힘이 되어주던 시간들이 쌓여 예술을 잇고 지역을 잇는 가교가 되어 동서공감의 의미있는 자리를 펼치게 되었다”며 “지역과 장르를 벗어나 한마음으로 울리는 ’전주희망가‘가 찾아오는 모든 분들에게 위로와 힘이 되는 시간이길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전좌석 무료공연으로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조석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