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홍성수씨 영농기술
향상 등 인정 장관상 영예

부안군 청년농업인 홍성수(전 부안군4-H연합회장)가 9일 한국프레스센터 내셔널프레스클럽에서 열린 ‘제41회 차세대농어업경영인대상’ 시상식에서 농업분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자로 선정되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홍성수 수상자는 농수산대학 채소학과를 졸업하고 이듬해 영농에 정착하여 벼를 주 작목으로 한우, 채소, 과수 등 시범 재배를 실시하면서 영농기술 향상에 매진하였으며, 농촌정착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농업인에게 영농노하우를 전수하였다.

또한, 2019년 부안군4-H연합회장을 역임하는 등 청년농업인의 권익향상과 지역발전에 앞장서 모범을 보여 왔다.

차세대농어업경영인대상은 서울신문사가 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농촌진흥청이 후원하며, 농어업에 종사하면서 미래 농어촌을 이끌어갈 만 39세 이하 젊고 우수한 농어업인을 대상으로 1981년부터 매년 시상하고 있다.

홍성수 수상자는 “부안군 청년농업인을 대표해서 본상을 수상하였다고 생각하며 앞으로 부안군 청년농업인들의 영농정착 정보를 공유하여 영농기술 향상 실천에 솔선수범을 보이겠다.”고 밝혔다.

/부안=양병대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