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공무원과 유관기관 공직자를 상대로 특별감찰을 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감찰은 연말연시 느슨해지기 쉬운 공직윤리를 바로잡기 위해 추진한다.

도는 5개 감찰반에 27명을 편성해 각 지자체와 출연기관의 비위 등을 들여다볼 방침이다.

광고 도민 불편을 초래하는 민원처리 지연 및 소극행정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지침 위반 행위, 공직자 품위 훼손, 정치적 중립 위반 등을 주로 살핀다.

김진철 도 감사관은 "감찰을 통해 적발한 위법·부당행위 및 기강해이에 대해서는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엄중하게 문책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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