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향교4통에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커뮤니티센터 조성이 완료됨에 따라 12월 17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에는 코로나19에 따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마을주민(통장 양승규)과 이환주 남원시장, 도의원 및 시의원 등이 참석해 진행됐다.

커뮤니티센터는 도시활력증진사업을 통해 조성됐으며, 사업계획 수립 시 오래되고 좁은 마을회관으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주민들의 숙원사업을 해결하기 위해 사업을 추진했다.

커뮤니티센터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4억여원이 투입됐으며, 2020년 5월 사업대상지 매입을 시작으로 2021년 사업을 준공한 가운데, 마을회관과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마을도서관을 겸해 사용할 수 있도록 조성을 했다.

한편 남원시 관계자는 “오래된 마을을 벗어나 깨끗한 커뮤니티센터에서 2022년 새해를 맞이하는 만큼 앞으로 마을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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