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전라북도가 실시한 2021년 하반기 지방세 징수실적 우수 시군에서 올해도 우수한 징수실적에 힘입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평가는 세수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구분해 올해 6월부터 징수실적을 기반으로 총 8개 지표 지방세징수율, 세수신장률, 징수율신장, 번호판 영치, 공매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남원시는 평가기간 중 하반기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해 체납자에 대한 안내문과 공매예고 통지서를 발송해 납부를 독려했고, 차별화된 채권확보 방안으로 지식재산권, 공탁금 등 압류 추심을 확대하고, 차량공매,번호판 영치 및 고액체납자의 가택수색을 실시하는 등 체납세금을 줄이는데 적극 노력했다.

한편 시는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2021년 하반기 징수실적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내년에도 최우수기관 선정을 목표로 자주재원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