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지난 12월 23일 2021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3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민간위원 7명을 포함, 13명으로 구성된 남원시 적극행정지원위원회는 접수된 25건의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심의해 우수 공무원 3명을 선정했다.

▲전국 최초로 알츠하이머 치매위험도 혈액검사를 추진하고 모바일 치매예방교육 앱 ‘기억하리’를 개발해 보급한 치매안심과 고미주 담당, ▲유튜브 채널을 통해 농업인에게 필요한 정보 안내 및 전문재배기술 교육체계를 구축한 농업기술센터 조성태 지도사, ▲대한법률구조공단과 협약을 맺어 귀농‧귀촌 맞춤형 법률서비스 제공사업을 발굴한 농촌활력과 조선규 주무관이 그 주인공이다.

한편 이번 심의는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성과를 창출하거나 창의적·도전적으로 정책을 추진하고 기타 규제혁신, 민원 갈등해결, 공공서비스 질을 개선하는 등 적극적인 업무태도로 소속 공무원에게 모범이 되는 사례들을 접수받아 진행됐다.

위원장인 전경식(남원시 부시장)은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직원들이 적극적이고 도전적으로 정책을 추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다양한 우대혜택을 부여해 조직 내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장려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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