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서장 이동민)는 11일 남원경찰서 2층 초롱마루에서 지리산드론안전구조대 대장 최00 등 회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 치매노인 등 실종사건 발생시 신속한 구조활동을 위해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찰헬기를 수색에 이용하지 못하거나 실종사건에 대한 경력투입이 곤란한 지역에 민간 드론기술을 이용해 실종자 수색을 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협약에 따라 경찰은 지리산드론안전구조대와 상호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고 실종자 발생시 드론을 활용해 합동수색에 나서기로 했다.

한편 이동민 경찰서장은 “치매노인 등 실종자가 발생하면 효율적이고 신속한 수색이 중요한테 이번 협약을 통해 실종자 발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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