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된 이웃들과 온정 나누고파"

첨단과학산업단지에 자리한 ㈜에스아이피산업(회장 김홍기)은 11일 정읍시청을 방문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희망 나눔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첨단과학산업단지에 자리한 ㈜에스아이피산업(회장 김홍기)은 11일 정읍시청을 방문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희망 나눔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정읍시에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첨단과학산업단지에 자리한 ㈜에스아이피산업(회장 김홍기)은 11일 정읍시청을 방문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희망 나눔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에스아이피산업은 지난 1968년 창립한 합성수지 파이프의 선구자인 신우산업의 자회사로 호남지역의 합성수지 파이프 공급의 교두보 역할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고부농공단지에 소재한 케이넷㈜(회장 서성남)도 이날 정읍시에 500만원을 전달했다.

지난 2002년에 설립된 케이넷㈜은 마이크로덕트 수도관과 광케이블, 해양구조물 사업에 주력하고 있는 기업이다.

최첨단 제조 기술과 지속적인 투자를 바탕으로 국내 시장뿐 아니라 해외 시장 개척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앞장서 나눔을 실천해 주신 기업체에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기탁받은 성금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