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적 산업생태계 구축 주력"
새만금 K-수소거점 육성해
전북TP, K-TP 선도모델로
책임 스마트 경영 추진할것

양균의 전북테크노파크 원장이 신년을 맞아 전북산업과 기업 성장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거점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조직개편과 함께 지난 과오를 청산하고 혁신적인 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는 원년으로 삼겠다는 새해 포부를 다짐했다.

양 원장은 이를 위해 “K-수소의 거점으로 새만금을 발돋움 시키도록 노력하고자 한다. 전북TP는 전북도‧산업부와 공동으로 기획한 그린수소 생산클러스터 조성사업이 기재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되어 전북이 기후변화 대응과 2050 탄소제로 실현을 위한 정부 정책의 당위성을 확보하고 그린수소 산업 중심지로 도약하는데 한 발 더 다가섰다. 새만금 권역을 국내 최대 재생에너지(태양광 및 풍력발전)와 연계한 그린수소 거점지역으로 조성해 수소 생산(그린수소 생산클러스터), 저장・운송(탄소복합재 수소 저장용기), 활용(수소상용차, 연료전지, 새만금 그린산단 등)에 이르는 전북도민의 수소산업 전주기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이와 함께 “전북TP는 K-TP의 선도모델이 되고자 한다. 전북의 강점인 농생명 식품 및 스마트 농기계분야 전후방 연관산업과 디지털뉴딜 핵심기술(D.N.A)을 융합시키고 정부의 신북방‧남방 정책에 부응하여 세계로 진출시켜 K-수소, K-TP를 직접 만들어 내는 원대한 포부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양균의 원장은 또, “책임‧투명‧스마트 경영을 추진하여 정확하고 체계적인 ESG경영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북TP는 ESG 대응 강화를 위해 도내 최초로 ESG 경영 성과도를 측정하고 있으며, 지난해 12월 8일 ESG위원회를 출범시켰다. ESG위원회 출범을 발판으로 도내 ESG경영 확대의 지렛대 역할과 사회적 책무를 이행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전북TP는 2022년에도 전라북도의 산업발전의 씽크탱크로서의 역할 강화와 도내 기업들에게 희망을 주는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지역 상생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을 펼쳐 나가 능동적 변화의 주체가 될 수 있는 전북의 스마트파트너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김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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