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정호영(전 전북도의회 부의장)은 지난 19일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김제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날 정호영 후보는 “파부침주(破釜沈舟) 의 각오로 코로나로 무너져버린 민생경제를 살려 소상공인들의 아픔을 치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말하며 “지역과 공직사회에 잔존하는 불평등과 양극화를 해소시키겠다” 고 말했다.

또한, 정호영이 가진 미래성장전략으로 지역경제침체와 인구감소의 악순환을 끊어내기 위해 김제시장 출마의지를 밝혔다.

그러면서 “안철수의 국민의당 창당 전후 우리 민주당이 흔들리고 어려웠을 때에도 많은 동지들이 민주당을 떠나는 그 참담함을 가슴에 안고, 실망하고 당을 떠난 동지들이 다시 돌아올 수 있는 민주당, 다시 시민 여러분의 사랑을 받는 민주당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왔습니다” 고 말했다.

정호영 후보는 이와 더불어 “4차 산업혁명의 첨단융복합시대를 맞아 농업의 규모화⦁집적화⦁전문화⦁첨단화로 농민소득을 높이고, 사회적 약자에 대한 물샐틈없는 복지로 그늘진 곳을 환하게 밝힐 것이며, 문화⦁관광⦁체육⦁예술기반을 튼튼히 하여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산업기반을 튼튼히 일궈 풍요로운 김제로 탈바꿈 시키겠다” 고 밝혔다.

/김제=류우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