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린바이오 생태계 조성 앞장"

바이오 기능성소재 원천기술
확보 농생명그린바이오 융합
혁신성장기반 국채가업 발굴

김동수 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장은 신년 인사를 통해 “스마트 농생명산업 육성 및 그린바이오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 나가겠다”는 신년설계를 밝혔다.

김 원장은 이와 함께 “가치 창출형 연구개발 및 사업화 촉진에도 꾸준히 노력해온 바이오진흥원은 지난해 기술거래 7건 및 제4호 연구소기업을 설립하여 전라북도의 농생명‧바이오산업을 한 단계 진화시키고, 전북이 대한민국의 그린바이오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평가한 후 “글로벌 관심사인 그린바이오 생태계 재편에 발맞춰 바이오 기능성소재의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농생명‧그린바이오 융합 혁신성장 기반구축 국책 사업을 발굴하여 전북의 미래 성장 동력인 농생명‧바이오산업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외에도 “규모가 영세하고 글로벌 기업이 부족한 전북 실정에 맞게 기업 성장단계별(창업-돋움-성장-글로벌) 맞춤형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여 전문가 컨설팅을 통한 제품 경쟁력 강화와 시장지향형 유망 품목을 발굴하고 비대면 시장 활성화에 따른 온‧오프라인 연계 유통채널 다변화로 국내 판로개척은 물론 해외 유망시장 거점 확대 및 수출활성화를 통해 도내 농생명‧바이오 관련 중소 영세기업의 매출 증대를 유도해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활로를 모색할 방침이다.”며 기업혁신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도 함께 밝혔다.

김동수 원장은 “대내외 환경 변화에 대응하여 기관 명칭을 변경하고 해양수산 창업투자지원센터 및 헬스케어벨리 조성 등 그린바이오 융합 신사업들을 새로이 추진하는 만큼 도내 유일의 농생명‧바이오 전문기관으로서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올해 중점 과제를 차질 없이 수행할 뿐만 아니라 향후 그린바이오산업에서 우리 진흥원이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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