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국가 유공자 보훈단체 협의회(회장 김귀만) 신임 회장 이.취임식이 21일 전주보훈회관 4층 회의실에서 9개 단체 지회장을 비롯 임직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취임식을 갖은 김귀만 협의회장은 “보훈단체 회원이나 가족들은 당연히 대한민국을 떠받친 주인공이었지만, 일정부문 소외받았던 점도 사실이다”며 “앞으로 보훈단체 회원이나 가족들이 무시받지 않고 살아갈 수 있도록 우리 사회 각 분야와의 소통에 주력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한편 김귀만 신임 협의회장은 지난 1969년 월남전에 파병된 후 그동안 전북지역에서 30여년 넘게 언론계에 종사하는 등 활발한 지역사회 활동을 벌이고 있다.

/김낙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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