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는 올해 1학기에 대면수업 정상화를 본격 추진키로 했다.

지난해 2학기에는 59.5%를 대면수업을 진행한 바 있다.

전북대는 교육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추진방안을 통해도 1학기 수업운영을 전 과목 대면수업을 기본원칙으로 세웠다.

또 교원과 학생간 실시간 소통이 가능한 경우에만 비대면수업을 일부 허용한다.

대면수업 역시 방역관리 기준을 엄격히 지킨 채 진행된다.

좌석 한 칸 띄우기와 체육관이나 무용실 등 좌석 없는 강의실은 면적 4㎡ 당 1명씩 앉기, 강의실 내 방역물품 비치 및 충분한 환기 등이다.

비대면강의는 교과목 특성과 강의실 사정상 대학장이 승인한 교과목이나 수강인원 80명을 초과하는 대단위 강의에 한한다.

비대면수업은 20% 이내로 승인을 권장하고, 50% 이상은 실시간 화상강의나 대면과 비대면 동시 수업 등을 통해 강의의 질을 높일 계획이다.

평가 역시 대면 평가를 원칙으로 한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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