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용 인재 육성 등 실현 최선"

전주대학교 제16대 총장에 박진배 전 연세대 행정대외부총장이 내정됐다.

신동아학원(이사장 홍정길 목사)은 지난달 28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전주대 제16대 총장에 박진배 전 연세대학교 행정대외부총장을 내정했다.

이사회는 박진배 총장 내정자를 학령인구의 감소와 지역대학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 다양한 교내외 경력을 바탕으로 대학을 잘 운영할 수 있는 적임자로 판단해서 선임하였다고 밝혔다.

박진배 총장 내정자는 연세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Kansas State University에서 전기컴퓨터공학과 석사 및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27년간 연세대 전기전자공학과 교수로 재직하는 동안에 입학처장, 연구처장, 산학협력단장, 국제캠퍼스 총괄본부장(부총장), 행정대외부총장 등 여러 보직을 맡아 수행했다.

박진배 총장 내정자는 2월 1일부터 4년 동안 총장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박진배 총장 내정자는“그동안 쌓아왔던 다양한 교내외 경력을 바탕으로 기독교 정신에 입각한 창의적 실용 인재를 육성하고, 실용적 연구역량을 증진하며, 봉사와 나눔의 문화 조성을 실현하고, 글로벌 대학을 실현하겠다”며 “재정 건전성 강화 등을 통하여 학생들이 만족하고 자랑스러워하는 전주대를 이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조석창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