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와 능력을 주옵소서 골 1:9-14 찬송 253











지혜와
능력을 주옵소서  골
1:9-14  찬송 253

 

우리는
날마다 우리의 필요를 기도로 하나님께 아뢰어야 합니다. 그러나 이기적인 욕심에 이끌려서 정말 중요한 것은 구하지
않고, 중요하지 않는 것만 구하는 어리석음을 범하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에게는 먼저 구해야 할 것과 나중 구해야 할 것, 반드시 구해야 할 것과
구하지 않아도 될 것이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도
의식주 문제로 염려하는 우리들을 향하여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마 6:33)

기도할
때 우선순위를 정하시기 바랍니다. 사도 바울은 로마 감옥에서 갇혀있는 몸이었지만  자신을 하루 빨리 감옥에서 나가게 해 달라고 기도하지 않았습니다. 골로새
교인들을 위하여 날마다 중보기도를 드렸습니다. 기도의 우선순위를 알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반드시 구해야 할 기도의 제목은 무엇입니까?

1. 영적인 지혜를 구해야 합니다.

우리의
마음은 어두워져 있기 때문에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깨달아 기도하는 것은 정말 어렵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는 영적인
통찰력이 필요합니다. 영적인 지혜가 있어야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정말 필요한 것이 무엇입니까?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를 분별할 수 있는 영적인 지혜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약속하셨습니다.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 오직 믿음으로 구하고 조금도 의심하지
말라”(약 1:5-6)고 약속하셨습니다.

신령한
지혜가 있어야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범사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습니다. 모든 선한 일에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무엇보다 먼저 하나님께 영적인 지혜를 구해야 합니다.

2. 하나님의 능력을 구해야 합니다.

바울이
두 번째로 간구한 기도의 제목이 무엇입니까? 골로새 교인들로 하여금 “그 영광의 힘을 좇아 모든 능력으로 능하게
해 달라”는 것이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능력을 구해야 합니다. 능력을 받아야 이 세상에서 승리할 수 있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맡겨주신 사명을
감당할 수 있습니다.

지혜의
근본이신 하나님께 영적 지혜를 구하십시오. 전능하신 하나님께 능력을 구하십시오. “하나님의 지혜와 능력”으로 사단의
유혹과 시험을 이기고 승리하시기를 축원합니다.

/이근휴 목사<선교제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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