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국힘 전북건립 약속

국립 스포츠종합훈련원이 전북에 건립 될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민주당)과 국민의힘 양 거대 정당이 스포츠종합훈련원 전북 건립을 약속했기 때문이다.

국립 스포츠종합훈련원 건립 추진은 대통령 선거가 끝난 이후 본격화 될 전망으로 전북은 체육 강도에서 체육 선진도로 더욱 우뚝 설 것으로 보인다.

전라북도체육회에 따르면 민주당이 당 차원으로 국립 스포츠종합훈련원 건립을 전북 공약으로 추가 채택했다.

민주당 선대위 조직본부 미래경제단 총괄단장을 맡고 있는 안호영 의원(완주·진안·무주·장수)이 적극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민주당이 공약으로 채택함에 따라 약 2,000억원의 국비가 투입되는 스포츠종합훈련원 건립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앞서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도 최근 전주역 광장에서 열린 선거 유세에서 국립스포츠종합훈련원을 전북에 세우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전북도와 남원시는 국립 스포츠 종합훈련원을 남원시 운봉읍 지리산 일대에 건립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사업은 약 26개 운동 종목 선수들이 훈련할 수 있는 훈련시설과 재활센터, 숙소, 부대시설 등을 조성해 엘리트 선수 경기력 향상 뿐 아니라 생활체육인들도 시설을 적극 활용할 수 있게 건립되는 것이 핵심이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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