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공원 안에 위치한 ‘야호 맘껏 숲놀이터’가 아이들이 자유롭게 주도적인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아동친화공간으로 제공된다.
시는 야호 맘껏 숲놀이터가 아동의 놀 권리를 지역 사회에 전파하는 상징적인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올해 이곳에서 총 66가지의 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개장 첫해인 지난해 36개 프로그램이 운영됐던 것과 비교하면 두 배 가까이 증가한 것이다.
구체적으로 올해 야호 맘껏 숲놀이터에서는 ▲꿈꾸는 트리하우스 ▲함께하는 목공놀이 ▲신체 발달놀이 ▲오색찬란 신기한 비눗방울 ▲시원하게 즐기는 여름 ▲엄마·아빠와 함께하는 꼼지락 주말 등의 프로그램이 추진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 3월 야호 맘껏 숲놀이터 개장 이후 놀이활동가와 함께 기본·계절별·주말 가족프로그램 등 총 325회의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약 1400명의 어린이가 참여하는 등 방문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김낙현기자
야호 맘껏 숲놀이터, 66가지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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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2.20 14:58
- 수정 2022.02.20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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