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을 구하는 전주지역 청·장년층과 인력을 찾는 중소기업을 연결해주는 일자리 행사가 열렸다.

전주시는 24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취직이 어려워 구직난을 겪고 있는 청·장년층을 돕고 적합한 인재를 찾지 못하는 중소업체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한 ‘2022년 제1회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비나텍㈜(슈퍼커패시터 및 연료전지 제조업체) ▲코웰패션㈜(의류도소매 및 쇼핑몰 물류센터) ▲광주윈테크㈜(자동차 핸들 제조업체) ▲㈜푸드웨어(냉동 만두제조 제조업체) 등 4개 업체와 청·장년층 구직자 40여명이 참여했다.

현장면접을 한 업체들은 총 20명 이상을 채용할 계획이다.

한편 전주시는 대규모 취업박람회에 비해 예산 대비 효율이 높은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올해 8회 이상 개최해 중·장년층과 여성 등 취업취약계층, 청년 구직자에게 일자리를 적극 제공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낙현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