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북TP, 중소기업
최대 5년간 성장지원

전라북도와 (재)전북테크노파크는 지역산업 육성을 위해 성장 잠재력과 일자리 창출 파급력을 갖춘 2022년 전북지역 스타기업을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전라북도에 본사 또는 주사업장을 두고, 지역 주력산업 연관 업종 기업으로 상시근로자 10인 이상이며 최근 3년 평균 매출액이 50~400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이다.

또 평균 고용 증가율·매출액 증가율 등 7가지 특성화 지표 중 2가지 이상을 충족해야 한다.

신청 기간은 2월 25일부터 3월 22일까지다.

전북테크노파크(전주시 덕진구 반룡로 110-5)에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지원 내용은 ▲중장기 발전 성장전략 컨설팅, ▲연구개발 과제 기획지원을 위한 선행기술 조사, ▲기술 로드맵 컨설팅, ▲수출 활동 글로벌 마케팅 전략 수립, ▲해외시장 개척 바이어 발굴, ▲전담 PM(project manager) 지정 등이다.

선정기업은 3년간 자격이 유지된다.

여기에 별도의 특성화 지표를 충족하면 2년을 연장해 최대 5년간 지원 혜택이 유지된다.

특히, 스타기업 선정 다음해에 상용화 연구개발 과제 지원사업 신청 자격이 주어진다.

과제 선정시 2년간 최대 2.5억 원의 상용화 연구개발을 지원받는다.

전북도는 신청서 접수 후 자격심사, 기업역량진단, 사업계획서 평가 등을 거쳐 5월 중 총 15개사를 스타기업으로 지정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라북도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도관계자는“성장 잠재력이 높은 중소기업이 일자리와 부가가치 창출 등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우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북도는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 총 76개사를 선정해 스타기업 육성을 지원했다.

/박정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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