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작가회의 신임회장에 아동문학가 김자연씨가 추대됐다.

전북작가회의는 지난 18일 최명희문학관에서 온라인과 병행한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회장에 김자연 아동문학가를 추대했으며, 문신(평론), 박태건(시), 최기우(희곡)씨를 부회장으로 선임했다.

또, 오창렬(시)·이경옥(아동문학)씨를 감사로, 김근혜(아동문학), 김정배(시), 김헌수(시), 서철윈(소설), 이진숙(수필), 장은영(아동문학), 전은희(아동문학), 지연(시)씨를 이사로 선임했다.

사무처장은 김성철 시인이 맡아 힘을 보탠다.

김자연 신임회장은 “주춤했던 코로나 시대 이후를 대비해 보다 활동적으로 일반인들과 함께하는 2022년 전북작가회의가 되겠다”며 “창작과 소통 그리고 어울림이 물씬 묻어나올 수 있는 문화 활동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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