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민축구단 K4리그 개막
서울중량축구단에 3:1 승리

전주시민축구단이 2022 K4리그 홈 개막 경기에서 승리하며, 산뜻한 출발을 보였다.

전주시민축구단은 26일 전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서울중량축구단과 2022 K4리그 홈 개막 경기에서 양태렬의 멀티 골에 힘입어 3대1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K4리그 개막 경기에서 승리한 전주는 K3리그 승격을 위한 포석을 놓았다.

전주는 경기 초반부터 중원에서 압박을 통해 골을 기록하기 위해 노력했다기대하는 첫 골은 양태렬의 왼발에서 나왔다.

전주는 전반 38분에 상대 중앙에서 김도형이 패스를 받은 공을 양태렬이 왼발 슛으로 상대 골문을 갈랐다.

전반을 1대0으로 전주가 앞선 가운데 마쳤다.

후반 시작과 함께 양 팀은 골을 기록하기 위해 선수를 교체하며 변화를 줬다.

전주는 후반 19분 서울중량에게 PK를 내주면서 동점 골을 허용했지만, 전주는 더욱더 압박을 통해 골을 기록하기 위해 노력했다 전주는 후반 29분 역전에 성공했다.

김도형이 오른쪽에서 올린 날카로운 크로스를 양태렬이 다이빙 헤딩으로 골로 성공 시켰다.

2대 1로 경기의 주도권을 내준 서울중량을 골을 기록하기 위해 전주의 골문을 노렸고.

전주는 상대의 파상 공격을 수비수와 골키퍼가 잘 막아냈고, 추가시간에 추가골을 기록하며, 상대의 추격의지를 꺾었다.

전주는 추가시간 역습상황에서 김도형이 단독 드리블로 상대 골을 향했고 옆에서 쇄도하는 고준영이 연결했고 그 공을 고준영이 침착하게 밀어 넣으면서 3대1로 승리했다.

양영철 감독은 “추운 날씨에도 열심히 뛰어 승리를 거둔 선수들에게 고맙다”며“리그 첫 경기에서 승리를 거둬 기쁘다면서 다음 경기에서도 승리를 위해 선수들과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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