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명 SNS 마케팅 전략 공유

이웃들에게 도서관을 알리는 시민 홍보단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전주시는 11일 전주시립도서관 ‘꽃심’에서 올해 도서관 시민 홍보단으로 선발된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 홍보단의 원활한 활동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이병학 원광대 정보전자상거래학부 교수가 강사로 초청돼 도서관 시민 홍보단원들에게 SNS 마케팅의 전략과 노하우를 공유했다.

시민 홍보단은 워크숍을 시작으로 올 연말까지 총 10개월에 걸쳐 매월 SNS와 유튜브 등을 통해 전주시 도서관을 홍보하는 활동을 전개한다.

시는 매월 활동 조건을 충족한 홍보단원에게는 활동수당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지난달 7~25일 공개모집을 거쳐 만 18세 이상 시민 11명을 홍보단원으로 선발했다.

전주시 책의도시인문교육본부 관계자는 “시민에게 도서관 운영의 직접적인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SNS 채널 및 유튜브를 통해 도서관 온라인 홍보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낙현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