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삼천2동주민센터(동장 이희숙)는 14일 관내에 위치한 ‘두부사랑(’대표 최승해)에서 새학기를 맞아 학용품, 교복비 지출 등으로 교육비 부담이 큰 저소득 계층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며 120만원을 기부해왔다고 밝혔다.

이에 삼천2동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12가구에 장학금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두부사랑 최승해 대표는 이번 성금 기탁뿐만 아니라 2021년도에 보리쌀 100포, 겨울내의 44벌을 후원하고 2020년도에는 햇빛가리개 천막 3동 기증을 비롯 의료비 과다지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한 성금 100만원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다.

/김낙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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