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은 지난 14일 동리국악당에서 세계적인 신학자 조병호 목사(하이기쁨교회 담임목사)를 초청해 ‘나눔과 봉사의 미학’을 주제로 특강을 열었다.

조병호 목사는 고창 출신으로 성경 전체를 통(通)으로 보는 성경통독전문가로 평소 고향의 정책과 발전에 대해 평소 남다른 열정과 애향심을 가져왔다.

이날 군민과 함께하는 촘촘한 복지실현을 위해 자발적 기부와 나눔의 가치, 고창다운 ‘나눔과 봉사’에 대해 군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 목사는 “타인을 위한 나눔과 봉사는 나에게 큰 가치가 있으며 남을 배려하고 도와주는 행동은 나의 행복과 나아가 성공을 가져올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봉사를 개인의 가치에서만 활동할 수 있는 건 한계가 있으며 민․관이 협력해 지원하는 방안을 찾고 실천하는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강연은 코로나19 상황을 대비해 오프라인과 유튜브를 활용한 온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되며 녹화된 동영상은 고창군 공식 유튜브채널 ‘한반도 첫수도 고창’에서 종료 후 일주일간 재시청이 가능하다.

/고창=김준완기자 jwkim@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