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도통동 28통장 도서 150여권 기증관내 아동 및 일반주민을 위해 도서 150여권을 기증, 나눔과 이웃사랑의 본보기를 보여준 통장이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남원시 도통동(동장 황도연) 28통장(장복자)은 지난 3월 22일 코아루작은도서관(위원장 고영운)을 방문해 관내 아동 및 주민의 정서함양과 학습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도서 150여권을 기증했다.

이러한 도서기증는 건전한 학습생활 및 학생의 학습능력향상은 물론 정보화시대에 걸 맞는 도서를 통한 정보와 지식을 제공하는 공간적 기반이 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코아루작은도서관이 주민으로부터 좋은 반응과 평가를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코아루작은도서관은 지난 2016년 3월 17일 개관해 지역주민이 필요로 하는 장서 3,000여권과 인터넷과 회의 및 학습공간이 완비돼 있어 아파트 주민과 학생들의 학습장소로 많이 이용되고 있다.

특히 기증자는 지난 2008년 1월 2일자로 28통장에 임명돼 지역발전을 위해 적극 활동중이며, 2014년도에는 자기 소유의 도서를 황죽작은도서관에 무상으로 기증해 주의에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한편 코아루작은도서관 추진위원장(고영운)은 “좋은책 기증을 통하여 코아루작은 도서관이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가 마련되었으며 이용자에게 더욱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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