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22일 울진군 산불피해 이재민들에게 희망과 사랑을 담은 위문금품을 전달했다.

사회복지협의회는 남원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인영희), 남원시 사회복지공무원등과 함께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한 모금운동을 펼쳤다.

이에 남원시 12개 여성단체는 물론 여러 단체와 기업, 시민 등이 적극 참여해 총 2천여만원 상당의 후원금품이 모아졌다고 밝혔다.

정일석사무처장은 울진군 관계자에게 직접 후원금품을 전달하면서 “희망을 가지고 하루빨리 일상으로 회복하기를 남원시민들이 간절히 바란다”는 위로의 말을 덧붙였다.

한편 지난 2020년 8월 남원시가 수해로 엄청난 피해를 입었을 당시에도 남원시사회복지협의회는 수해 이재민들에게 필요한 후원물품을 앞장서서 챙겼었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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