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신정부 출범을 앞두고 농수산식품 분야 국정방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VISION 2027 추진단’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VISION 2027 추진단은 공사의 미션, 전략체계를 진단하고, 대내외 경영환경 변화와 신정부 국정방향에 맞춰 ‘식량자급률 제고’, ‘농축산물 온라인 거래 확대’ 및 ‘공공급식 활성화’ 등 주요 농정과제에 대한 향후 5년간의 로드맵을 마련할 계획이다.

오형완 부사장이 총괄 단장을 맡는 추진단은 수급반・유통반・수출반 등 분야별 5개 반으로 구성되며 처・실장급 관리자와 실무자 30여명이 참여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이번에 새롭게 구성한 VISION 2027 추진단은 공사의 비전과 신정부의 국정철학을 실현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사는 지난해 국민과 함께하는 ESG 가치를 반영하고, 글로벌 농수산식품산업 선도국가로 도약하기 위해 ‘농수산식품산업 강국 실현으로 국민의 행복을 더하는 공사’로 비전을 변경한 바 있다.

/이신우기자 l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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