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용진)은 25일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한국협회와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이 주관한 ‘2022년 반부패 서밋(Business Integrity Society Summit)’에서 반부패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UNGC의 반부패 우수기관은 UNGC 한국협회 280여개 회원사를 대상으로 국민권익위원회 부패시책 평가 및 청렴도 평가, 정부 경영평가, 윤리경영 국제 인증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된다.

공단은 △6년 연속 부패방지 시책평가 최고등급 △5년 연속 청렴도 우수기관 선정 △ 부패방지경영시스템 ISO 37001 인증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 밖에도 공단은 2016년부터 해마다 ‘청렴문화제’를 개최하고 있으며, 2020년 ‘국제반부패회의’에 준정부기관 중 유일하게 참여하는 등 반부패 문화 확산과 사회적 책임 실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왔다.

김용진 이사장은 “공공기관의 윤리경영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여느 때보다 높은 상황에서 반부패 어워드를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반부패·청렴활동을 통해 임직원의 청렴의식을 제고하고, 청렴도 우수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 민간분야에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신우기자 l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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