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신태인농협은 지난 25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조합원 자녀 대학생 15명과 추천 받은 고등학생 6명에게 모두2천430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이날 수여식에서 김성주 조합장은 “지속되는 코로나와 급변하는 금융환경으로 농협의 경영에도 어려움이 있지만 지역의 인재육성을 위해 장학금을 지원하는 사업은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급되는 장학금이 학업에 열중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해 주었으면 좋겠고 침체해진 농업지역의 발전을 위해 일조 할 수 있는 미래인재의 도량으로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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