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중학교 레슬링이 전국대회에서 메달 획득 사냥에 성공했다.

최근 강원도 철원에서 열린 제32회 회장기전국중학교레슬링대회에서 진안중 레슬링은 금메달 1개와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 등 총 4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그레코로만형 42kg급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한우진은 자유형에서도 은메달을 차지했다.

이희준은 그레코로만형 92kg급에서 2위를 기록했고, 남성광은 39kg급에서 값진 동메달을 차지했다.

진안중 레슬링부의 경우 각종 대회에서 지속적으로 좋은 성적을 내고 있어 올해 열리는 전국소년체육대회의 전망도 밝게 했다.

한편 진안중은 전교생 120여명이 다니는 작은 학교로 레슬링부에는 10명의 선수들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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