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일 스포츠용 휠체어 5대를 시군 장애인체육회에 전달했다.

이번 스포츠용 휠체어 보급사업은 2018년부터 시행된 기획재정부의 ‘국민참여예산’으로 지원되는 사업의 일환이다.

전북장애인체육회는 스포츠용 휠체어 보급사업의 공모를 통해 범용 스포츠 휠체어 5대가 선정됐다.

군산시장애인체육관 1대, 남원문화체육센터에 1대, 김제시장애인체육관 3대가 지원됐다.

‘국민참여예산‘은 국민이 예산 사업의 제안, 심사, 우선순위 결정 과정에 참여해 재정운영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국민의 예산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기 위한 제도이다 전북장애인체육회 노경일 사무처장은 “스포츠 휠체어는 장애인체육의 필수기구 중 하나이나 높은 가격 때문에 장애 당사자는 물론 장애인체육시설에서도 휠체어를 구입하기에 매우 부담이 컸다”며 “이번 스포츠 휠체어 보급으로 장애인 체육이 활성화 되는 계기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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