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본부장 정재호) 시너지협의회는 농협 전주완주시군지부(지부장 송혁), 삼례농협(조합장 강신학)과 함께 농촌인력 부족 해소와 풍년농사 기원을 위한 ‘2022년 영농지원발대식’을 임직원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1일 완주군 삼례읍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발대식에 이어 삼례읍 일원에서 수박 순따기 작업을 실시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농촌 현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올해도 외국인계절근로자 입국이 제한적이고, 농촌의 고령화로 인해 인력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전북농협은 다가오는 영농철을 맞아 본격적인 일손돕기 출발을 알리는 영농지원발대식을 개최하게 됐다.

정재호 본부장은 “코로나 19 장기화에 따라 올해도 외국인계절근로자 입국이 불투명해 영농철 농촌인력이 부족하다”며 “전북농협은 농촌 일손부족 해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농촌현장에 인력을 집중 투입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전북농협은 일손돕기로 농가의 일손을 덜어주는 한편, 지역의 농산물도 구매하는 등 농산물 소비촉진 활동도 이어갔다.

또한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지역농축산물 중심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범농협 계열사가 함께 농정활동을 추진하자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신우기자 l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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